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 파프리카와 같은 과채들이 나무에 메달린 상태에서도 너무 빨리 익거나 무른 경우가 나와요.물론 유리온실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다른 작물들 보다 기온, 습도와 같은 환경제어가 용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여름 더위에는 방법이 었네요, 그래서!!! 여름철 산지를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강원도 철원으로 변경합니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어서 평균 기온이 그래도 좀 낮은 편이라 여름철 토마토, 파프리카 같은 작물이 쉽게 무르지 않고 좀 더 신선하게 받아보실 수 있을거예요 6월말부터 파프리카 신선도가 예전 같이 않아서 판매하는 저희도..자주 구매하시는 단골 고객님들도 걱정이 많으셨는데 이제 좀 더 자신있게 판매할 수 있게 됐어요. (그동안 좀 더 빨리 변경하지 못해서 죄송..) 그리고 아무리 강원도 최북단이라도 주황색은 여름동안 수확이 없을 것 같아요. 파프리카 색깔별로 영양성분이 조금씩 다르듯이 더위에 대한 저항성도 다들 달라서 주황은 더 빨리 물러져서 생산하지 않을 예정이예요(생산해도 금방 물러서 배송 보내드리기 위험해서) 비록 생긴건 울퉁불퉁하고 작은 상처도 있지만 무르지 않고 신선한 파프리카를 보내드리겠다는 약속은 앞으로도 쭉~ 지키도록 할께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불편하신건 언제라도 알려주시면 항상 개선하도록 노력할께요.감사합니다. 2020년 7월 9일프레시어글리
